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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 원인 증상 알아보기

많은조언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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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특히 집단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오늘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를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원인 증상 알아보기

 

 

 

대부분의 경우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발생하며, 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중독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 등을 상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식중독은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정의됩니다.

 

이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우리 몸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하며, 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의 원인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되며,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은 자연독과 인공 화합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생물에 의한 원인

 

세균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은 다양한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살모넬라: 주로 가금류, 달걀, 육류, 유제품에서 발견됩니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캄필로박터: 주로 가금류와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물에서 발견됩니다.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되면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장균: 주로 덜 익힌 쇠고기, 오염된 물, 생채소에서 발견됩니다. 대장균에 감염되면 심한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리스테리아: 주로 덜 익힌 육류, 유제품, 준비된 음식에서 발견됩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 포도상구균: 음식에서 독소를 생성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상구균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보툴리눔 독소: 주로 캔에 든 음식이나 보존된 음식에서 발견되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툴리눔 독소에 감염되면 신경 마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 바이러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로타바이러스: 주로 유아와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치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아스트로바이러스: 주로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치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아스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A형 간염 바이러스: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원인

 

자연독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은 식물성 독소와 동물성 독소로 구분됩니다.

  • 식물성 독소: 버섯, 감자 등의 식물독에 의해 발생합니다. 독버섯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녹색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포함되어 있어 섭취 시 복통,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동물성 독소: 복어, 조개류 등의 동물독에 의해 발생합니다. 복어의 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은 매우 치명적이며, 섭취 시 마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개류의 독소는 마비,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공 화합물

인공 화합물에 의한 식중독은 농약, 중금속, 식품 첨가물, 환경 오염 물질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 농약이나 중금속: 일부 농약이나 중금속에 오염된 음식물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품 첨가물: 과도한 식품 첨가물 사용이나 부적절한 사용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환경 오염 물질: 다이옥신이나 폴리염화비페닐(PCB) 같은 환경 오염 물질에 오염된 음식물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손을 깨끗이 씻으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염된 물을 피하고, 식품을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 급성 위장염 질환입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크게 소화기 증상과 전신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

  • 복통: 식중독에 걸리면 배가 아프거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내 염증이나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 설사: 물 같은 설사나 혈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설사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려는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 구토: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는 위장에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려는 몸의 방어 기제입니다.
  • 메스꺼움: 식욕이 떨어지고 속이 울렁거릴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장관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 복부팽만: 가스가 차서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 불량이나 장내 가스 축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전신 증상

 

  • 발열: 체온이 상승하여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감염에 대항하여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 오한: 몸이 떨리고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발열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 몸이 체온을 조절하려는 시도입니다.
  • 피로: 전신이 피곤하고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감염과 싸우느라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 근육통: 근육이 아프거나 뻐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두통: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이는 탈수나 전신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탈수: 심한 구토나 설사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입이 마르고 소변이 적게 나오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는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어지러움: 탈수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며칠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으며,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올바른 식품 취급이 필수적입니다. 다음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원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손 씻기

손 씻기는 식중독 예방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비누 등)를 사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어야 합니다. 특히 음식을 준비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 씻기는 병원균의 전파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칼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준비할 때 사용하는 칼과 도마를 구분하는 것은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날고기, 생선, 채소 등을 자른 도마와 칼은 반드시 따로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뜨거운 물과 세제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도마와 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여 세균 번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익혀 먹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은 식중독 예방의 핵심입니다. 육류는 중심온도가 75°C, 어패류는 85°C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특히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핏물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의 내부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식품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 끓여 먹기

물을 끓여 먹는 것은 특히 여름철에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끓인 물은 병원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병이나 물통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세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척·소독하기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어야 하며, 조리도구는 열탕소독을 통해 세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채소와 과일류는 소독액에 5분 정도 침지한 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잎채소는 잔류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조리도구는 사용 후 즉시 세척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여 위생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보관온도 지키기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중요합니다. 냉장식품은 4°C 이하, 냉동식품은 –18°C 이하로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와 냉동고의 온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식품을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여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냉장고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식품을 밀폐 용기에 보관하여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위의 6대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위생 관리와 식품 취급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식중독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 방법들을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원칙

원칙 설명
손 씻기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비누 등)을 사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칼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에 사용할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익혀 먹기 육류 중심온도 75°C(어패류는 85°C)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물 끓여 먹기 물을 끓여 먹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소독하기 채소, 과일 등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고, 조리도구는 열탕소독합니다. 채소 과일류는 소독액에 5분 침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관온도 지키기 냉장식품은 4°C 이하, 냉동식품은 –18°C 이하로 보관합니다.

 

 

결론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칼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6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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